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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2022.「어린이 놀이마당」개최

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양창근)에서는 지난 10월 15(광양초등학교체육관에서 도내 위탁아동위탁부모자원봉사자 등 1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 어린이 놀이마당을 개최하였다.



 

어린이 놀이마당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레크레이션 활동과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운영되었다.

 

행사에 손자와 함께 참여한 할머니께서는 오랜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잘 웃을 일이 없었는데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보면서 웃음이 절로 남수다매년 어린이 놀이마당 연락 오기만을 기다렴수다. ”(고행숙님/가명)라고 했으며 일반 위탁아동을 키우시는 위탁부모님께서는 즐거워하는 아이의 모습에 모처럼 신나는 날이였어요그리고 저처럼 다른 아이들을 키우시는 위탁부모님들과의 만남을 통해 힘을 얻고 가게 되는 것 같아요.”(김희숙/가명)라고 하였다.

 

한편 가정위탁아동 어린이 놀이마당은 매년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지역사회 후원자분들의 후원으로 푸짐한 경품을 마련하여 위탁가정에 지원하고 있다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을 통해 위탁가족 간 건강과 화합을 이끌어내고가족기능을 강화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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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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