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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주민 주도하는 세계지질공원 삼다수마을 지질 트레일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변덕승)는 제주의 지질과 생태를 알리고 이와 연계한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교래 삼다수마을 지질트레일 행사가 21~23일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래 삼다수마을 트레일 웰니스와 삼삼오오걷기대회, 21일 오전 111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교래리 삼다수 숲길에서 진행된다.

 

21일 개막식에 이어 오후 2시에는 국악 가향 공연이 이어지며, 22일 오전 11시부터 표선비치 앙상블, 팬 플룻, 삼촌스 감성밴드 공연, 23일 오전 11시부터는 혼듸 오카리나 앙상블, 이성원 공연 등이 열린다.

 

부대행사로 나무브로치 만들기, 자연스럽게 만들기, 수세미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마을전시회로 숲속 그림전시회와 삼다수마을 미술관 등도 마련된다.

 

또한, 기타 체험활동으로 삼나무 숲길 트레킹, 노르딕 워킹체험, 포리수 정자에서 요가 등 숲속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가 열리는 3일간 일정한 미션을 완료한 탐방객에게는 선착순으로 5,000원 상당의 상품권(교래페이)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기간 중 지질생태 등에 대한 해설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전문가 탐방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제주도 지질공원해설사협회가 지질공원 해설사와 삼삼오오 걷기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매일 오전 10, 11시와 오후 1시에 현장에서 신청을 받는다.

 

변덕승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삼다수 숲길 지질트레일은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세계적으로도 지질공원의 모범적인 대표 활용 사례로 꼽힌다, “앞으로도 지질관광을 더욱 활성화해 제주의 환경과 지질 자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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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체납 '강경 드라이브'...체납차량 단속으로 740만 원 징수
제주특별자치도가 고액체납자 압류 활동에 이어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해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 강화를 위해 양 행정시, 자치경찰단과 함께 29일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해 체납차량 67대를 적발하고 740만 원의 체납액을 현장에서 징수했다. 이번 합동 단속에는 제주도청(세정담당관), 자치경찰단, 제주시(세무과·차량관리과), 서귀포시(세무과·교통행정과) 소속 단속 공무원 24명이 참여했다. 또한 체납차량 영치 전용 자동차 4대, 휴대용 체납차량 조회기 4대, 차량 족쇄 6개 등 장비를 동원했다. 합동단속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차량과 자동차 검사 미이행 또는 책임보험 미가입으로 과태료 30만 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었다. 당일 적발된 차량은 자동차세 체납차량 62대, 검사 미이행 및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5대로 확인됐다. 이 중 자동차세 체납차량 22대에 대한 체납액 740만 원은 현장에서 즉시 징수했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합동단속에 앞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는 도외 거주 고액체납자 가택수색을 실시해 시가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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