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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비상벨 합동점검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최근 관광객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이 급증함에 따라, 관내 공중화장실에 대한 3분기 불법촬영 점검을 실시했다.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은 주요 관광지 공중화장실 및 다중 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탐지장비를 활용하여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서귀포시에서는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223분기 중에는 서귀포시 여성가족과, 자치경찰단, 서귀포경찰서, 민간단체(가정행복상담소)의 합동점검과 각 읍··동 및 관련 부서에서의 정기점검에 총76명이 참여하여 공중화장실 169개소에 대해 점검을 마쳤다.


또한 행정안전부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메뉴얼에 화장실 내 비상벨 점검이 최근 추가됨에 따라 비상벨 정상작동 유무와 보호덮개 및 장난·허위신고 경고문 등의 훼손상태 점검도 함께 실시하였다.


서귀포시는 올해 1월부터 관내 공중화장실 382개소(읍면동 93, 사업부서 289)를 대상으로 읍··동 및 사업부서와 함께 매월 1회 이상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행히 지금까지 불법촬영으로 적발된 사례는 없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 특히 여성이 안심하고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기점검과 함께 불법촬영 탐지 장비(렌즈탐지기, 전자파탐지기) 민간대여 서비스 또한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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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삼다수공장서 2025 을지연습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4시 10분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삼다수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병행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 및 드론 테러, 화재, 붕괴 등 복합재난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통합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장소는 전시 상황 발생 시 도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물자인 먹는 물의 중요성을 고려해 도내 최대 생수 생산지인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공장으로 선정했다. 이곳은 비상시 먹는 물 공급을 담당하는 중점관리업체다. 훈련에는 도내 통합방위기관과 의료기관 등 300여 명의 인력과 장비 50여 대가 동원돼 대규모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삼다수공장 내 총기 및 폭탄 무장 테러범 진압, 드론 테러에 의한 공장 폭발과 화재 발생 대응, 소방헬기를 활용한 화재 진압, 공장 붕괴로 인한 인명구조 활동 등이었다. 특히 최근 신설된 소방특수대응단이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처음 참여했으며, 소방헬기 ‘한라매’와 119구조견, 119회복지원차량 등이 현장에 투입돼 훈련의 실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유관기관 종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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