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1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서귀포시 제56회 도민체육대회 대비 주요 경기장 안전점검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제56회 도민체육대회를 대비하여 1011()부터 1021()까지 11일간 서귀포시 소관 경기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각 경기장 시설관리부서에서 종목별 경기장 시설의 전반적인 안전성을 중점으로 1011()부터 1018()까지 1차 자체 점검을 실시한다.




2차 점검은 주요 경기장 3개소 및 1차 점검 결과 세부점검 요청 시설을 대상으로 1019()부터 1021()까지 도 안전관리자문단과 건축·전기·소방 분야별 합동점검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경기장으로는 서귀포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공천포전지훈련센터, 서귀포국민체육센터 3개소이며, 강창학종합경기장은 국가안전대진단 합동점검으로 대체한다.


1·2차 점검 결과, 지적사항이 있는 시설의 경우 개회식 전날인 1027()까지 정비 완료하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라 연기되었던 도민체육대회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