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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공공체육시설 국비 지원 대상 사업 발굴

제주시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공공 체육시설 개보수 국비 지원 사업 발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체육시설 중 읍·면 체육시설 대부분은 1990년 초 중반에 준공되어 거의 30년이 지난 만큼 개보수가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올해 상반기 읍면 노후 시설물에 대해 전수 수요조사 및 현장 조사 등을 통해 국비 지원 9개소가 이번 달 선정되었으며, 2023년 사업을 목표로 현재 설계 작업 중에 있다.


더불어 올해 하반기에도 국비 지원(상하반기 전체 100억 목표) 보조를 위하여 읍면뿐 아니라 마을 전지 훈련장 및 각종 체육시설에 대해 수요 및 현장 조사 등을 다각적으로 실시하여 원활한 국비 지원 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노후된 체육시설이 국비 지원 등을 통해 신속히 개보수를 실시하여 시설물 내구연한을 최대한 늘려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애용될 수 있는 체육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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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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