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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자치경찰단-국립금오공대 산학협력단 도로감시시스템 공동 개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29국립금오공대 산학협력단(단장 허장욱)과 정보통신기술(ICT)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블랙아이스 검출 등이 가능한 통합 도로감시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이날 자치경찰단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고창경 자치경찰단장과 김동성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장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인력 기반의 기존 도시관리 체계를 대신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센서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한 스마트 도시 융합 시스템이 도입되고 있지만 기술력으로 인한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자치경찰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정보통신기술 선두주자인 금오공대 산학협력단과 협력을 통해 도내 교통환경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는 ICT 기술 및 산업 기반 맞춤형 융복합교육을 위한 상호협력 양 기관의 인력양성 및 취업을 위한 연계지원 및 상호 협력 기술개발, 기술사업화 공동 추진 지역 ICT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의 공동 추진 등 상호협력 방안을 강화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제주 자치경찰단과 금오공대 산학협력단은 기존 도로 감시장비와 통합해 도로감시 역할을 상시 수행하면서 특정 계절에 블랙아이스를 검출하는 기능을 포함하는 통합 도로감시 시스템을 올해 개발할 예정이다.

 

제주 자치경찰단 고창경 단장은 이번 협약이 도내 ICT 기술 개발 및 교류 협력을 통해 제주를 더 안전하게 만드는 첫 걸음이 되기를 바란다제주가 국내 스마트 도시건설의 선두주자가 되도록 더욱 발전하고 협력하는 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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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삼다수공장서 2025 을지연습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4시 10분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삼다수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병행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 및 드론 테러, 화재, 붕괴 등 복합재난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통합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장소는 전시 상황 발생 시 도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물자인 먹는 물의 중요성을 고려해 도내 최대 생수 생산지인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공장으로 선정했다. 이곳은 비상시 먹는 물 공급을 담당하는 중점관리업체다. 훈련에는 도내 통합방위기관과 의료기관 등 300여 명의 인력과 장비 50여 대가 동원돼 대규모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삼다수공장 내 총기 및 폭탄 무장 테러범 진압, 드론 테러에 의한 공장 폭발과 화재 발생 대응, 소방헬기를 활용한 화재 진압, 공장 붕괴로 인한 인명구조 활동 등이었다. 특히 최근 신설된 소방특수대응단이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처음 참여했으며, 소방헬기 ‘한라매’와 119구조견, 119회복지원차량 등이 현장에 투입돼 훈련의 실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유관기관 종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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