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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추석 대비 부정축산물 유통 단속 강화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829일부터 96일까지 추석명절 성수식품 위생관리 실태와 원산지 표시 위반 등 부정축산물 유통 단속을 강화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도, 행정시, 명예축산물 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진행된다.

 

단속대상은 명절 성수식품(육류 제수용선물용) 제조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 식육판매업소, 수입축산물 취급업소 등이며, 특히 소비자가 많이 찾는 제수용 축산물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내용으로는 영업소별 시설관리준수 여부 유통기간 경과 물품 판매(표시위반) 행위 자체 위생관리기준 운용 여부 축산물 위생·안전성 확보를 위한 수거검사를 병행하여 추진한다.

 

또한 냉동 식육을 냉장 포장육 제품으로 생산판매 여부 포장육, 선물 세트 상품의 표시기준 준수 여부 등 축산물 영업장 위생 점검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돼지고기의 제주산 둔갑 판매 행위 육우를 한우로 표시하거나 수입쇠고기를 국내산으로 표시하여 판매하는 행위 등 원산지 표시 위반사항과 유통단계 축산물 이력제 이행 위반상황도 병행 단속한다.

 

최근 축산물위생 규정 위반업소는 반드시 이번 점검기간에 위생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한인수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성수기 안전한 축산물의 원활한 공급과 함께 모두가 믿고 먹는 안전안심 제주산 축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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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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