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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름! 감빛으로 물들이며 치유‘빵빵’

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문선희)는 지 5~7일까지 3일간 진행한 ‘2022년 제주 감귤염색 홍보 체험 행사에 관광객과 도민 등 1800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제주 여름, 감빛으로 물들이고 치유하다라는 주제로 제주 선인들이 즐기던 갈옷의 우수성과 천연염색의 가치를 알리고, 전통을 계승 보급하는 천연염색 홍보 체험의 장을 마련해 소비자에게 행복한 치유의 경험을, 농가에게는 소득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됐다.



 

행사는 감물염색 교육 및 체험, 전시, 갈옷 패션쇼, 치유프로그램 및 전통음식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제주 감물염색 홍보를 위해 도내 천연염색사업장 16 체와 농촌융복합사업자, 연구회 등 총 22개 업체가 참여해 6300만 원의 판매수익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방문객들은 무더위 여름날에도 제주 전통 연염색인 갈옷에 대해 가족과 함께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평하며 내년에도 재방문 의사를 밝히기도 하였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앞으로 지속적인 갈옷 전승보급을 위한 교육 및 체험 행사를 확대함과 동시에 천연염색사업자에게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 업체 간 연대를 다지고 전문기술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정배 농촌자원팀장은 “2000년부터 매년 개최되던 행사가 최근 코로나19로 축소되면서 아쉬움이 컸는데 올해 치유의 역할까지 더하며 의미가 컸다내년에는 더 풍성한 축제의 장으로 마련해 제주 감물염색 알리고 새로운 농촌 소득으로 키워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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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위원회, 한경면 찾아 주민과의 현장소통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6월 10일(화) 오후 4시, 제주시 한경면사무소에서‘2025년도 제2차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치경찰위원회, 제주경찰청(서부서, 한경파출소), 자치경찰단이 참여해 한경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직접 소통하며 지역 치안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자치경찰제 홍보 △기관별 주요 시책 설명 △주민 질의응답 및 현장 피드백 등으로 구성됐다. 서부경찰서 교통과는 고령자 보행사고 예방을 위해 실제 사고 영상을 활용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해 무단횡단의 위험성과 안전 보행 방법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또한 서부경찰서는 마늘 수확기 절도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방범활동을 공유하며, 최근 고산리 일대에서 진행된 야간 순찰(70여명)과 특별방범대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자치경찰단은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지정 및 해제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현장 심의위원회' 운영을 소개하며, 올해도 주민과의 현장소통을 강화하여 관련 심의와 시설 개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 현장에서는 시야 확보 미흡으로 인한 사고 위험 구간 정비, 신호 체계 개선,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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