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환경 지키고 더위 피하는 스마트 그린도시 환경교육

제주특별자치도는 스마트 그린도시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마을 주최 물놀이에 참여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용천수 물순환 교육을 실시하고 용담1동 환경선언을 진행했다.

 

제주시 용담1 동한두기 마을에서는 지난달 말 병문천 물놀이터를 꾸며 에어컨 사용량을 줄이고 마을주민과 도민이 함께 더위를 해소할 수 있도록 물놀이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용담1동 주민들의 교류 증진 및 주변 상권 활성화 도모와 함께 스마트 그린도시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물순환 실천과 교육을 실시해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제주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은 쓰레기 중량제 시범사업, 바다로 버려지는 용천수를 활용한 물순환 체계 구축, 생태공원 조성과 환경교육을 통해 미세먼지와 탄소 저감을 목표로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스마트 그린도시 환경교육을 통해 마을마다 공동체 형성의 매개체가 되어 온 용천수들이 관리 부실로 매립되거나 바다로 버려지는 상황을 재조명하고, 지역에서부터 지속적인 관리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는 점을 알리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용담1동장과 스마트 그린도시 환경교육 물총놀이에 참여한 아이들과 함께 용담1동 환경선언을 하고, 이를 통해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물순환 생태복원을 위한 환경보호와 분리수거 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윤형석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제주도 디지털융합과에서 추진하는 스마트 그린도시 환경교육은 주민이 중심이 되는 리빙랩의 일환이라며 주민 참여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 그린도시 환경교육은 환경영화 상영과 물총놀이, 마을단위 줍기 이벤트 등을 통해 주민에게 밀접하게 다가가는 환경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도, 체납 '강경 드라이브'...체납차량 단속으로 740만 원 징수
제주특별자치도가 고액체납자 압류 활동에 이어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해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 강화를 위해 양 행정시, 자치경찰단과 함께 29일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해 체납차량 67대를 적발하고 740만 원의 체납액을 현장에서 징수했다. 이번 합동 단속에는 제주도청(세정담당관), 자치경찰단, 제주시(세무과·차량관리과), 서귀포시(세무과·교통행정과) 소속 단속 공무원 24명이 참여했다. 또한 체납차량 영치 전용 자동차 4대, 휴대용 체납차량 조회기 4대, 차량 족쇄 6개 등 장비를 동원했다. 합동단속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차량과 자동차 검사 미이행 또는 책임보험 미가입으로 과태료 30만 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었다. 당일 적발된 차량은 자동차세 체납차량 62대, 검사 미이행 및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5대로 확인됐다. 이 중 자동차세 체납차량 22대에 대한 체납액 740만 원은 현장에서 즉시 징수했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합동단속에 앞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는 도외 거주 고액체납자 가택수색을 실시해 시가 6,000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