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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지키고 더위 피하는 스마트 그린도시 환경교육

제주특별자치도는 스마트 그린도시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마을 주최 물놀이에 참여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용천수 물순환 교육을 실시하고 용담1동 환경선언을 진행했다.

 

제주시 용담1 동한두기 마을에서는 지난달 말 병문천 물놀이터를 꾸며 에어컨 사용량을 줄이고 마을주민과 도민이 함께 더위를 해소할 수 있도록 물놀이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용담1동 주민들의 교류 증진 및 주변 상권 활성화 도모와 함께 스마트 그린도시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물순환 실천과 교육을 실시해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제주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은 쓰레기 중량제 시범사업, 바다로 버려지는 용천수를 활용한 물순환 체계 구축, 생태공원 조성과 환경교육을 통해 미세먼지와 탄소 저감을 목표로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스마트 그린도시 환경교육을 통해 마을마다 공동체 형성의 매개체가 되어 온 용천수들이 관리 부실로 매립되거나 바다로 버려지는 상황을 재조명하고, 지역에서부터 지속적인 관리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는 점을 알리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용담1동장과 스마트 그린도시 환경교육 물총놀이에 참여한 아이들과 함께 용담1동 환경선언을 하고, 이를 통해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물순환 생태복원을 위한 환경보호와 분리수거 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윤형석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제주도 디지털융합과에서 추진하는 스마트 그린도시 환경교육은 주민이 중심이 되는 리빙랩의 일환이라며 주민 참여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 그린도시 환경교육은 환경영화 상영과 물총놀이, 마을단위 줍기 이벤트 등을 통해 주민에게 밀접하게 다가가는 환경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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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NO! 아동보호 YES!”, 서귀포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오는 27일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서귀북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동학대 추방의 날’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4월 27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로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3일간 서귀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교내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여 아동학대로 피해를 받은 친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교내 학생들에게 홍보물품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26일에는 서귀포시 중정로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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