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1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KRA엔젤스봉사단, 김녕 성세기해변에서 제주바다플로깅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홍용범)는 제주도의 맑고 푸른 바다를 해양오염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도내 예술인들로 이뤄진 제주메세나협회의 문화예술 환경개선 프로젝트인 블루밍페스타 지원에 나섰다.

 

올해 연말까지 진행되는 블루밍페스타는 환경보호에 대한 제주도민의 인식 개선과 참여 활성화를 위해 수중 정화활동, 해양쓰레기 줍기(플로깅), 친환경 제품 플리마켓, 환경뮤직페스티벌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7.21()에는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 임직원들로 구성된 KRA엔젤스 봉사단 20여명과 제주메세나협회는 김녕 성세기해변을 찾아 제주바다 플로깅의 서막을 열었다


앞으로도 20명 단위로 4회가 추가로 시행될 예정이며, 참가자들에게는 쓰레기 수거 세트와 리사이클 에코백 등 제주바다플로깅 기념품 세트가 지급되며, 에코백은 일상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인기 아이템이 될 전망이다.



 

블루밍페스타를 지원하는 한국마사회 홍용범 제주지역본부장은 제주의 자연환경은 다음 세대를 위해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자산이자 보물과도 같은 존재이며, 잠시 빌려 쓰고 있는 우리 세대가 반드시 지켜줘야 할 의무가 있다..”라며 환경보호 활동 참여를 호소했다.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는 올해 9월부터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함께 도내 26개 올레코스, 425km에 달하는 올레길 전체에서 렛츠 플로깅행사 등 환경 캠페인 활동도 야심차게 준비 중이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