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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마공원 9일 제17회 KCTV배 대상경주

오는 79일 토요일, 제주경마공원에서 제17KCTV배 대상경주가 다시 볼 수 없는 마지막 한라마 대상경주로 시행된다.

 

우수경주마 발굴과 경마대중화를 위해 한라마 1,610미터 야간경주로 2005년 신설된 이후 야간경마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던 대상경주로 코로나19로 인해 작년엔 열리지 못했으며, 내년부터 제주마 경주 전면시행에 따라 올해가 한라마로 치러지는 마지막 대상경주가 되는 셈이다.

 


 

17KCTV배 대상경주는 한라마 오픈, 핸디캡, 1800미터 경주거리로 모두 12두가 출전해서 총상금 7000만원을 놓고 7.9() 1745분 출발 신호로 우승마를 가리게 된다


눈여겨 볼 출전마로는 노익장의 이쁜이(, 9, 안득수), 강력추천(, 9, 장우성) 그리고 두루(, 9, 박성광)와 레이팅 강자 백록비천(, 5, 강수한), 전농왕(, 5, 전현준) 등으로 암말 7마리, 수말 4마리 그리고 거세말 1마리가 출전해 무더위를 단숨에 날릴 짜릿한 질주를 펼칠 예정이다.

 

그 동안 장우성기수가 으뜸장군으로 2006·2007 대상경주 2연패와 통산 3승으로 KCTV배를 대표하는 기수로 떠올랐으며, 문성호기수와 안득수 기수가 통산 2승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홍용범)는 대상경주 타이틀 스폰서인 KCTV제주방송과 협업으로 드론 경주영상과 우승마 위닝런 등 시상식 특별방송을 편성하고, 마지막 한라마 대상경주인 KCTV배 이모저모 뒷 이야기를 모아, 다큐멘터리 제작해 KCTV제주방송과 한국마사회 경마방송을 통해 방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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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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