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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북여성의용소방대, 우크라이나 긴급구호 성금 기탁

제주소방서화북여성의용소방대(대장 오춘희)는 최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를 방문해 우크라이나 긴급구호 성금 금1095000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전체 30명의 소방대원들이 각자 매일 100원씩 365일 지원하자는 의미로 36500원씩 기부한 것을 모아 마련됐으며, 우크라이나 전쟁고아를 돕는데 써달라며 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적십자사는 우크라이나적십자, 국제적십자연맹, 국제적십자위원회와의 협력을 통한 영유아 분유 긴급 지원에 성금을 사용한다.

 

오춘희 대장은 대원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성금이 우크라이나 전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지역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20018월 결성된 화북여성의용소방대는 대원 3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로나19 방역 봉사활동, 노인복지시설 이미용봉사, 이웃돕기 성금 기탁,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보급 등 도민 안전 파수꾼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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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삼다수공장서 2025 을지연습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4시 10분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삼다수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병행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 및 드론 테러, 화재, 붕괴 등 복합재난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통합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장소는 전시 상황 발생 시 도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물자인 먹는 물의 중요성을 고려해 도내 최대 생수 생산지인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공장으로 선정했다. 이곳은 비상시 먹는 물 공급을 담당하는 중점관리업체다. 훈련에는 도내 통합방위기관과 의료기관 등 300여 명의 인력과 장비 50여 대가 동원돼 대규모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삼다수공장 내 총기 및 폭탄 무장 테러범 진압, 드론 테러에 의한 공장 폭발과 화재 발생 대응, 소방헬기를 활용한 화재 진압, 공장 붕괴로 인한 인명구조 활동 등이었다. 특히 최근 신설된 소방특수대응단이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처음 참여했으며, 소방헬기 ‘한라매’와 119구조견, 119회복지원차량 등이 현장에 투입돼 훈련의 실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유관기관 종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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