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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마공원 다시 시작되는 한 여름밤의 짜릿한 질주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는 7월부터 두 달간 야간경주로 시행되고, 7월 첫주 금··일에 제주경마공원 무료입장도 시행된다고 밝혔다.

 

경주마의 복지증진과 말관계자의 안전을 위해 무더위를 피해 시행되는 야간경주는 한 여름 밤의 짜릿한 질주로 경마팬 뇌리에 각인되어 왔었다.



 

또한 7월 첫주 토요일부터 미니어쳐인 서틀랜드 포니 등 관상용말들도 제주경마공원에서 다시 선보이며, 어린이 인기 아이템인 체험승마장은 7.9()부터 매주 토·일에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제주경마공원 놀이시설 이용시간은 금·토 오후 1시부터 7시까지이며, 일요일은 기존과 같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밖에 경마이용 고객들은 새로운 기능으로 선보이는 전자카드 4.0을 통해 안전하고 건전하며 편리하게 경마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야간경주 시행기간 중에 제17KCTV배 대상경주(7.9 )와 제28회 한라일보배 대상경주(8.27 )가 계획되어 있으며, 7월말과 8월초 2주간 어린이 대상 물총놀이 행사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야간경주기간 고객입장은 금·1230분부터 입장이 가능하고, 해당일 첫 경주 출발시간은 오후 2시경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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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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