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6 (토)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제주시, 제1회 제주해녀배 전국 핀수영대회 개최

제주시는 621()부터 23()까지 3일간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에서 1회 제주해녀배 전국 핀수영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제주시, 대한수중핀수영협회, 제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수중핀수영협회, 제주시수중핀수영협회, 제주시체육회가 주관해 열린다.


 

대회에 앞서 지난 5월부터 초···대학생·일반부로 나눠 선수를 모집한 결과, 전국 16개 시·66개팀·246명의 선수가 신청했다.


이들은 대회의 부문별 경기에서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핀수영이란 이라 불리는 오리발을 끼우고 헤엄치는 수영의 한 종류이다.


 

제주해녀배 핀수영대회는 물안경과 오리발 등 최소의 장비로 바다에 들어가 해산물을 채취하는 제주 해녀문화를 계승 발전하고자 열려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제주 해녀문화는 지난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 문화유산에 등재된 바 있다.


 

이날 대회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귀덕2리 해녀연단의 해녀문화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을 개최하며, 대회 기간 경기장 내에서 해녀스토리 사진전을 개최해 해녀문화를 더욱 널리 알릴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해녀문화 홍보는 물론 제주시 지역 체육진흥을 도모하고, 전국대회 개최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