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3 (목)

  • 맑음동두천 4.1℃
  • 구름많음강릉 14.0℃
  • 맑음서울 7.5℃
  • 맑음대전 4.7℃
  • 흐림대구 7.5℃
  • 흐림울산 11.0℃
  • 구름많음광주 7.9℃
  • 흐림부산 13.0℃
  • 흐림고창 4.8℃
  • 흐림제주 14.4℃
  • 구름조금강화 4.4℃
  • 맑음보은 1.8℃
  • 맑음금산 2.9℃
  • 흐림강진군 6.9℃
  • 흐림경주시 6.9℃
  • 흐림거제 10.3℃
기상청 제공

제주도, 해외여행 시 뎅기열 감염 주의 당부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뎅기열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이 지역을 방문할 경우 뎅기열에 감염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3급 감염병으로 지정된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가를 가진 모기에 물려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고열을 동반하는 급성 열성 질환이다.


 

고열, 심한 두통 및 신체 통증이 독감 증상과 유사하지만, 심한 경우 출혈, 호흡 곤란, 장기 부전을 일으키며 사망에까지 이를 수도 있다.


 

기열은 국제교류 활성화 및 기후변화에 따른 모기서식지 확대로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매년 1억 명 이상 감염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매년 뎅기열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국내에서 자체 발생한 환자는 없으며 모두 해외 유입으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해외여행이 줄면서 뎅기열 환자도 감소했으나 최근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재취항에 따라 관련 환자 증가에 대비하고 있다동남아시아 등 모기가 많은 지역을 여행할 경우에는 반드시 뎅기열 예방법을 잘 지키기 바란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자치경찰단, 수능 특별 교통·안전 관리 및 청소년 보호활동 강화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도내 수험장 인근과 주요 교차로 등 특별 교통관리를 추진하고, 시험 종료 후에는 청소년 밀집지역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제주경찰청과 협의해 도내 5개 시험장(제주여고, 중앙여고, 영주고, 서귀여고, 삼성여고) 일대에서 오전 6시 30분부터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한다. 자치경찰 30명과 주민자치경찰대 50명을 투입해 시험장 주변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수험생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순찰차 4대를 활용한 수험생 긴급 이송 서비스도 운영한다. 제주시 2개소, 서귀포시 2개소에 태워주기 장소를 지정해 늦은 수험생의 이동을 돕는다. 시험 종료 후에는 제주시청 학사로․고마로․칠성로와 서귀포시 중정로․대정읍 등 도심 번화가를 중심으로 청소년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자치경찰 47명과 주민자치경찰대 30명을 배치해 현장 안전관리와 청소년 선도 보호 활동을 펼친다. 자치경찰단은 부서별 전담구역을 지정하고 지역주민과 협력해 야간 시간대 청소년 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학교안전경찰관은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캠페인과 유해환경 점검을 실시하고, 수사과는 10일부터 21일까지 번화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