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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신임 제주지검장, 제주4‧3평화공원 참배

박종근 신임 제주지방검찰청 검사장이 24일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43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날 박종근 검사장은 고희범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과 오임종 43유족회장 등의 안내를 받으며 위령제단을 참배했다


 

 

참배를 마친 박종근 검사장은 위패봉안실, 행방불명인 표석, 봉안관, 각명비 등을 둘러보며 74주년을 맞은 제주43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겼다.

 

제주지방검찰청에서는 송삼현조재연박찬호이원석 전임 검사장 등 신임 검사장이 취임할 때마다 43평화공원을 방문, 위령제단을 참배하고 있다.

 

특히 제주지검은 43생존수형인 형사보상 판결, 43행방불명수형인 재심 청구에 대한 무죄 판결 등에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해 도민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박종근 검사장은 위패봉안실 방명록에 “43유가족분들과 희생자분들의 명예회복, 제주도민들의 상생과 화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검찰이 되겠습니다라고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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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을 실전처럼’ 제주도, 2025년 을지연습 돌입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도내 전역에서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전시ㆍ사변 등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안보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대비계획을 점검ㆍ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연습이다. 이번 연습은 국가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위기상황을 가정해 을지연습 전 실시하는 위기관리연습(CMX)과 전쟁 발발 이후를 상정한 국가총력전연습(을지연습)으로 나눠 진행된다. 제주도는 연습 1일차인 18일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불시 비상소집을 실시했으며, 행정조직을 전시조직으로 전환하고 전시종합상황실을 구성·운영했다. 이번 을지연습의 주요 목표는 국가총력전 수행태세 확립과 제주지역 안전보장을 위한 최상의 비상대비태세 능력을 갖추는 것이다. 연습은 ‘변화하는 안보상황에 대한 조치능력 배양 및 안보의식 고취’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제주도는 비상대비태세 능력 강화를 위해 복합상황을 가정한 다양한 사건계획을 처리하는 도상연습(메시지 처리), 기관장이 주재해 현안과제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전시 현안과제 토의, 인력·물자·장비 동원 등 유관기관과의 실제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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