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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생활체육동호인 최강자, 제주지역리그로 가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생활체육 동호인의 건강한 여가선용을 위해 생활체육 제주지역리그 4개 종목을 선정·운영한다.


생활체육 제주지역리그는 공모 절차를 거쳐 제주도체육회 산하 농구, 볼링, 야구, 탁구 등 4개 종목이 선정됐으며, 종목별로 주말 리그대회로 운영된다.


 

이번에 선정된 회원 종목단체에는 종목별로 1,000만원 씩 리그 운영 필수 경비를 지원하며, 2400여명이 참여하는 매주 지역리그를 거쳐 왕중왕전으로 자웅을 겨룬다.


지난해에는 그라운드골프, 당구, 배드민턴, 족구 등 4개 종목의 지역리그를 지원했고, 도내 생활체육동호인 1,670명이 참가해 큰 호응을 받았다.

 

고춘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제주지역 생활체육 주말 리그 운영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된 생활체육이 재도약하는 계기를 만들겠다제주 여건에 맞는 연령, 계층, 지역, 수준별 리그 운영을 통한 제주형 생활체육 리그 활성화로 선진형 생활체육 문화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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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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