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1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제10회 제주마더비 “웅진황후” 3세 제주마 신성 탄생

모처럼 화창한 날씨와 풍성한 이벤트가 가득했던 제10회 제주마더비 대상경주에서 경주마 생애 단 한 번 최강 3세의 영예는 안득수 기수가 기승한 웅진황후(, 3, 웅진산업)에게 돌아갔다.

 

출발부터 시종일관 전현준 기수의 대왕조(, 3)와 각축을 펼쳤고, 반마신차로 선두를 수성하며, 최강 3세 제주마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그리고 이번 경주에서 최고 기대를 모았던 문현진 기수의 오라드림(, 3)3위에 그쳤다.

 

웅진황후의 김태준 조교사는 2017구억불로 개업 후 첫 제주마더비 타이틀을 차지한 이후 5년 만에 다시 제주마더비 우승 조교사가 되었다.


 

또한 오늘 제주 제3경주에서 윤덕상 조교사가 12,458번째 출전으로 김다영 기수와 호흡을 맞춘 승전소식으로 현역조교사로는 6번째 1,000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지난달 30999승을 달성한 이후 19전만의 우승으로, “개업 후 첫승이 5번째 출전만임을 감안하면 지독한 아홉수에 시달렸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경마 100년 기념 무료입장으로 제주경마공원에는 3천명이 넘는 고객이 방문했으며, 200명이 넘는 분들이 제주지역특산물 선물세트 경품에 당첨되는 기쁨을 맞았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