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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수요자 맞춤형 찾아가는 체육교실 확대 운영


제주시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그동안 위축되었던 시민들의 체육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로당학교 등 수요자를 직접 찾아가는 대면 체육 교실을 확대 운영한다.


 

일반어르신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46)를 활용하는 생활체육 교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역확산 방지를 위하여 대면 교육을 축소하고 유튜브 영상 제작 및 쌍방향 비대면 온라인 영상교육으로 대체 운영해 왔다.


 

최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지난 4167개소1,896회 대면 교육을 운영해 왔으나, 5월부터 61개소596회를 추가해 총 228개소2,492회로 대면 교육을 대폭 확대한다.


 

특히 노인여가복지시설 등의 전면 개방에 맞춰 경로당요양원복지관 등 어르신과 장애인 참여 체육 교실을 진행하며, 참여 시민들의 수요에 맞는 필라테스웰빙체조축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맞춤형 찾아가는 생활체육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아직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인 만큼, 대면 교육으로 염을 우려하는 시민들을 위해 쌍방향 비대면 온라인교육도 병행한다.


참여 신청은 제주시체육회 홈페이지(http://www.jejusisports.or.kr)에서 수시로 모집하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접수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활동량이 많이 부족해진 시민들이 생활체육 프로그램 통해 코로나블루를 이겨내시길 바란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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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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