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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비만 예방 건강한 돌봄놀이터

서귀포보건소(소장 오인순)는 아동 비만예방을 위하여 5월부터 서귀서초등학교 및 보목초등학교 돌봄 교실 참여 초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영양 불균형 및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 증가 등으로 아동의 비만율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아동의 성장발달 및 자신감 감소 등 정서적 문제가 되고 있어 아동의 비만 관리가 필수적이다.


 

비만예방을 위한 건강한 돌봄놀이터 프로그램은 놀이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의 흥미를 유발하고 스스로 건강습관 형성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한다.


놀이형 영양프로그램은골고루 먹기를 포함하여 총 6가지의 주제로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 특히 채소과일우유유제품과 같이 건강한 음식에 대한 선호도를 높이기 위해 구성되어 있으며,놀이형 신체활동프로그램은 활동량 증가를 위한 다양한 신체활동 놀이를 하며 스스로 몸을 움직이고 에너지를 발생시킬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매년 참여 아동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전후 비만도, 영양지식, 식생활 행태, 신체 활동량의 변화 등을 평가하고 있으며, 작년 건강한 돌봄놀이터 참여 학생 중 73%BMI수치가 개선되어 아동 비만예방에 효과를 보였다.


서귀포보건소는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던 학생들에게 활동을 장려하고 성장기 아동의 자발적인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보건소(760-604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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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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