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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비만 예방 건강한 돌봄놀이터

서귀포보건소(소장 오인순)는 아동 비만예방을 위하여 5월부터 서귀서초등학교 및 보목초등학교 돌봄 교실 참여 초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영양 불균형 및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 증가 등으로 아동의 비만율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아동의 성장발달 및 자신감 감소 등 정서적 문제가 되고 있어 아동의 비만 관리가 필수적이다.


 

비만예방을 위한 건강한 돌봄놀이터 프로그램은 놀이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의 흥미를 유발하고 스스로 건강습관 형성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한다.


놀이형 영양프로그램은골고루 먹기를 포함하여 총 6가지의 주제로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 특히 채소과일우유유제품과 같이 건강한 음식에 대한 선호도를 높이기 위해 구성되어 있으며,놀이형 신체활동프로그램은 활동량 증가를 위한 다양한 신체활동 놀이를 하며 스스로 몸을 움직이고 에너지를 발생시킬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매년 참여 아동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전후 비만도, 영양지식, 식생활 행태, 신체 활동량의 변화 등을 평가하고 있으며, 작년 건강한 돌봄놀이터 참여 학생 중 73%BMI수치가 개선되어 아동 비만예방에 효과를 보였다.


서귀포보건소는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던 학생들에게 활동을 장려하고 성장기 아동의 자발적인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보건소(760-604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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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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