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제주자치경찰단, 이륜차 법규위반 집중단속

제주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이륜차 보도주행,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해 오는 52일부터 31일까지 주택가 및 상가 밀집 도심지역 7개소(제주시 4, 서귀포시 3)를 중심으로 집중 단속한다.

 

코로나19 이후 배달문화 확산으로 신속한 배달을 위한 이륜차 운전자의 교통법규 위반행위와 더불어 사고 위험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는 것에 따른 조치다


 

 

제주지역에서는 2021448건의 이륜차 교통사고가 발생해 2020(327) 대비 37%가 증가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주택가 및 상가 밀집 도심지역을 중심으로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자치경찰단은 제주시 4개소(연동·노형·이도·삼화지역), 서귀포 3개소(동홍·서홍·신서귀포지역)를 중심으로 주로 배달 수요가 집중되는 점심(11:30~13:00)과 저녁(16:30~18:00) 시간대에 가용경력을 집중해 점검의 가시적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신호위반, 보도주행, 중앙선 침범 등 사고와 직결되는 법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며, 개인형 이동장치(PM)의 법규위반행위 단속도 병행할 방침이다.

 

배달업체를 방문해 법규 위반행위에 따른 사고 위험을 알리고 경각심 고취시키는 홍보자료를 배포하는 등 이륜차 운전자의 자발적인 교통 법규 준수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최근 주택가 소음을 유발하는 불법 개조 이륜차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단속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불법 개조 이륜차 합동단속은 제주경찰청, 제주도(교통정책과), 행정시(차량관리과, 환경지도과 등),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 등과 함께 지난 12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자치경찰단은 오는 5월 말까지 불법튜닝, 번호판 미부착 행위 등을 대상으로 다각적인 단속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순호 교통생활안전과장은 제주자치경찰위원회를 중심으로 제주경찰청과 적극 협력해 이륜차 사고예방을 위해 교통경찰력을 집중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고예방을 위해 이륜차 운전자 스스로의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운행도 당부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도, 삼다수공장서 2025 을지연습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4시 10분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삼다수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병행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 및 드론 테러, 화재, 붕괴 등 복합재난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통합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장소는 전시 상황 발생 시 도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물자인 먹는 물의 중요성을 고려해 도내 최대 생수 생산지인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공장으로 선정했다. 이곳은 비상시 먹는 물 공급을 담당하는 중점관리업체다. 훈련에는 도내 통합방위기관과 의료기관 등 300여 명의 인력과 장비 50여 대가 동원돼 대규모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삼다수공장 내 총기 및 폭탄 무장 테러범 진압, 드론 테러에 의한 공장 폭발과 화재 발생 대응, 소방헬기를 활용한 화재 진압, 공장 붕괴로 인한 인명구조 활동 등이었다. 특히 최근 신설된 소방특수대응단이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처음 참여했으며, 소방헬기 ‘한라매’와 119구조견, 119회복지원차량 등이 현장에 투입돼 훈련의 실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유관기관 종사자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