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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친화도시 제주시, 무장애통합 어린이놀이터 조성

제주시는 아이들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하여 신산근린공원 내 사업비 2억을 투입하여무장애통합놀이터를 조성한다.

 

 

장애통합놀이터는 도시공원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장애유무와 상관없이 장애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차별 없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을 520규모로 조성된다.


이에 디자인 계획을 위하여 지난 3월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어린이놀이시설 공공디자인전문가장애아동비장애아동이 함께하는 디자인 워크숍을 진행해 왔다.




또 장애아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설문조사와 다양한 분야의 의견수렴을 거쳤다.

 

 

디자인 워크숍을 진행하는 이연재 공공디자이너는 신산공원 놀이터는 큰 놀이시설물 중심이 아닌 놀이 가치에 중점을 두고 디자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다양한 장애의 종류와 넓은 연령대를 고려해 신체적 활동뿐만 아니라 감각자극을 통한 놀이와 휴식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라며규칙이 없어도 각자의 놀이방식과 서로 어울리면서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사회의 연습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시는 디자인 워크숍 기본안을 바탕으로 실시설계 후 6월부터 시설사업을 착공하여 10월 말에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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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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