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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을 있는 그대로 느끼고 치매를 예방하자, 서귀포

서귀포시는 최근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시민 건강 맞춤형 건강 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항노화 산림치유웰 에이징(Well aging) 건강숲을 운영한다.


웰에이징 건강숲프로그램은 인지력향상신체능력향상 및 감각자극정서 안정등 3개 영역으로 물요법, 식물요법, 운동요법, 기후요법, 정신요법 등을 활용한 세부내용으로 구성되어 있고, 치매와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를 예방하고 그 증상을 지연시키기 위하여 신체기능(체력), 오감, 우울감, 스트레스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6회기를 운영하며 제주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을 둔 55세 이상 성인(고령자)으로 전화로 접수를 하면 된다. 우선순위는 서귀포시민, 다음은 도민 순으로 15명 접수를 받는다.


1(4/20), 2(4/27), 3(5/4), 4(5/11), 5(5/18), 6(5/25), 매주 수요일 (운영시간 오전 930~1130), 이용 문의접수 064-760-3775


첫 회에는 우울척도 검사와 교감 신경/부교감 신경계 활성도, 말초혈액 순환(혈관노화) 검사를 받는다. 2회기~6회기는 자율신경계의 활성화를 위해 물을 활용한 몸과 마음의 환기를, 함께 사는 식물과 작은 세상을 통하여 우리에 대한 이해를, 스트레칭을 통한 나의 몸과 마음에 대한 이해를, 호흡으로 심리적 이완 등 활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의 산림치유 대상자를 확대하고, 의료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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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길' 제주 바다까지...전국 최초 해양경찰 우선신호 확대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과 관광객의 생명을 구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해양경찰 긴급차량까지 확대 적용한다. 이로써 해상사고 발생 시 바다에서 육지까지 끊김 없는 골든 타임 확보 체계가 완성된다. 제주도는 20일 오전 도청 백록홀에서 제주지방해양경찰청과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확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박상춘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오충익 자치경찰단장 등 협약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제주도의 지리적 특성과 기후변화로 인한 어선·연안 사고 등 해양사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소방차량 중심의 육상 구조체계에 해양경찰 긴급차량을 추가해 해상에서 육상까지 연계된 통합 구조체계를 완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해상사고 발생 시 해양경찰이 항구에서 병원까지 이송하는 과정에서 교통체증으로 인한 시간 지연을 최소화해 인명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긴급차량이 접근하면 전방 5개 신호기를 자동으로 제어해 교차로를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으로, 2020년 13개 교차로에 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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