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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개학기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 실시

제주시와 제주시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영수)는 개학기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시기를 맞아 학교 주변 및 번화가 등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개학기의 등교 수업이 이뤄짐에 따라 학교 주변에서 청소년이 유해환경에 위협받지 않도록 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로 유해업소나 유해매체물 등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고자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멀티방DVD방 등)에 대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한 노래방PC숙박시설 등의 청소년 고용이나, 청소년의 흡연음주 등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인근 업소와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청소년 밀집지역을 돌며 가출 및 비행 등에 노출된 위기 청소년에 대한 보호 활동도 병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시 26개 읍면동에서 한 달간 진행되며, 청소년이 밀집된 지역에 있는 청소년 유해시설을 대상으로 공무원, 경찰, 민간단체가 연계해 합동 개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혜정 제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통해 시민의 자발적인 보호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보호의식을 확산해 청소년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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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삼다수공장서 2025 을지연습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4시 10분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삼다수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병행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 및 드론 테러, 화재, 붕괴 등 복합재난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통합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장소는 전시 상황 발생 시 도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물자인 먹는 물의 중요성을 고려해 도내 최대 생수 생산지인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공장으로 선정했다. 이곳은 비상시 먹는 물 공급을 담당하는 중점관리업체다. 훈련에는 도내 통합방위기관과 의료기관 등 300여 명의 인력과 장비 50여 대가 동원돼 대규모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삼다수공장 내 총기 및 폭탄 무장 테러범 진압, 드론 테러에 의한 공장 폭발과 화재 발생 대응, 소방헬기를 활용한 화재 진압, 공장 붕괴로 인한 인명구조 활동 등이었다. 특히 최근 신설된 소방특수대응단이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처음 참여했으며, 소방헬기 ‘한라매’와 119구조견, 119회복지원차량 등이 현장에 투입돼 훈련의 실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유관기관 종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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