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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겨울철 전지훈련지로 각광

코로나19에도 겨울철 전지훈련 시기를 맞아 전국 각지의 종목별 선수들이 온화한 기후와 숙박, 교통, 인프라 등 스포츠 활동에 최적의 여건을 갖춘 제주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지훈련을 목적으로 1757·32481명의 선수들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년 대비 5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주요 전지훈련 종목으로는 축구, 태권도, 야구, 육상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안전한 전지훈련 운영을 위해 전지훈련 방역지침을 마련하고, 전지훈련 사전승인 및 팀 내 방역관리책임자 책임 강화 등을 통해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책을 병행해 진행했다.

 

제주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에 시설 이용신청 공문과 함께 훈련계획과 자체 방역계획이 포함된 훈련신청서, 건강확인서, 서약서를 제출받았다.

 

또한, 훈련팀 내 방역관리책임자를 지정하고 12회 이상 구성원의 체온과 호흡기 증상 등 건강상태를 매일 확인하도록 했으며, 48시간 간격으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해 지역사회 확산 차단에 만전을 기했다.

 

향후 제주도는 올해 4월 전지훈련 유치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동계(1~2) 전지훈련 실적평가와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타 시도 체육회를 통한 지속적인 유치 활동 등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행정시, 체육단체로 이루어진 전지훈련 유치 T/F를 중심으로 타 시도 체육회 등을 대상으로 유치 활동을 펼치고, 선수단 체감형 인센티브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고춘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전지훈련 결과 평가 및 환류를 통해 미진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면서, 도내 여건을 반영한 전지훈련 유치 확대 전략 발굴과 실행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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