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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목장 동물병원, 경주마생산농가 소유말 수술수가 인하 연장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장동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영난이 지속되는 말생산농가를 위해 올해도 제주목장 동물병원에서 경주마생산자협회 소속 생산자 소유말(씨수말, 씨암말 및 자마 등)에 대한 수술수가 인하를 정상경마 시행시점까지 연장한다.


 

이번 수술수가 인하 연장은 경주마 생산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예비 경주마의 필수 수술과 치료 포기율이 높은 특이질환마에 대한 진료비 지원의 일환으로 ‘212월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해당되는 수술은 산통수술과 관절경이용술 등 40종에 이르며, 수술행위료의 40%를 인하한다. 작년에는 108건 수술에 약 3천만원정도 해택이 농가들에게 돌아갔다.

 

한국마사회는 경주마 생산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씨수말 유상교배료 전액감면과 말등록수수료 면제에 이어 수술수가 인하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써 사회적가치 실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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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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