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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제주의 봄을 한편의 영화처럼 노래하다,도립 서귀포합창단

서귀포시는 오는 47() 1930분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합창단(상임지휘자 최상윤)의 제71회 정기연주회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22년 첫 정기연주회를 여는 서귀포합창단은 <봄과 꽃의 노래>를 주제로’,‘’,‘’,‘영화 음악을 메인 테마로 삼아 따뜻한 봄의 합창을 통해 관객들을 맞이한다.


첫 번째 주제인 <별의 노래>에서는 별을 주제로 한 곡으로 무대를 꾸민다. 먼저 전세계가 아는 동요 반짝 반짝 작은별을 다니엘 엘더가 편곡한 버전으로 만난다.


 

이후 아름다운 선율로 별의 사랑 이야기를 풀어낸 조쉬 엘버딘의 아름다운 별을 노래한다. 세번째로 댄 포레스트의 “Lightly Stepped a Yellow Star”를 통해 영롱하고 신비한 별의 세계를 풍부한 화성으로 공연한다.


<봄과 꽃의 노래>는 사랑의 달콤함을 무반주로 작곡한 존 클레먼츠의 “Flower of Beauty”로 시작한다. 이후 어머니를 생각하며 만든 전경숙 작곡가의 대표곡 모란꽃을 노래한다. 또한 경쾌한 곡조가 돋보이는 박하얀 편곡의봄 아가씨(원곡 문호월)”를 연주한다

 

마지막으로 <영화 음악>에서는 전세계인의 명작 사운드 오브 뮤직의 수록곡을 메들리 편곡으로 만나본다.

 

이후 디즈니의 명작미녀와 야수OST를 메들리로 공연한다. 마지막 곡은 문현주 편곡의 ‘Love Song In The Movie’.

 

영화 속 사랑에 관련된 곡 14개를 엮은 곡으로 보헤미안 랩소디의‘Somebody to love’등 유명 OST들이 작품 속에 포함되어있다. 이 곡은 바이올린과 콘트라베이스가 함께해 사랑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풀어나간다.


이 밖에도 국내외적으로 활발하게 활동중인 바이올린 이세윤의 특별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베토벤 소나타 5, 1악장”, 폰세의 나의 작은 별”, 크라이슬러의 아름다운 로즈마린세 곡을 통해 봄과 가장 잘 어울리는 바이올린의 선율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공연을 진행한다.


사전 예약은 323() 10시부터 인터넷 예약(서귀포시 E-Ticket 홈페이지)을 통해서 14매 가능하다. 또한, 더 많은 관객들에게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추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을 공개한다.

(예약 문의 : 도립서귀포예술단 사무국 064-739-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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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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