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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서귀포 사계(四季)예술제 19일부터

서귀포시는 오는 3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서귀포시 일원에서 제2회 서귀포 사계예술제(봄 예술제)를 개최한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귀포지회(이하 서귀포예총)가 주관하는 이번 봄 예술제는 칠십리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되는 무대공연과 서귀포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열리는 기획전시로 나뉘어 개최될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319일부터 20일까지 서귀포시에서 활동 중인 전문 예술단체 공연을 중심으로 서귀포시민으로 구성된 시민 문화동아리의 참여로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무대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선사한다.


길트기를 시작으로 펼쳐질 무대공연은 제주 소리와 제주 전통 문화를 작품으로 풀어낸 해녀무, 제주 여인의 삶을 형상화한 전통문화 공연, 서귀포의 봄을 노래하는 대중가요, 서귀포의 바람을 선율에 싣는 시민동아리의 공연과 봄을 몸짓으로 풀어내는 무용 공연 등 봄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공연으로 채워져 서귀포의 따스한 봄날 오후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전시 프로그램은 319일부터 23일까지 울림을 주제로 서귀포시에서 활동 중인 작가와 서귀포출신으로 타지에서 활동중인 작가의 평면 회화작품, 도예작품, 설치 미술 작품 등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전시 주제처럼 시민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전한다는 계획이다.


예술제의 주관을 맡은 ()한국예총 서귀포지회 윤봉택 지회장은 올해로 2년 차를 맞이하는 이번 예술제는 서귀포의 사계절을 예술로 승화시켜 예술을 통한 시민화합과 문화도시 서귀포로의 도약을 한 발짝 앞당기기 위한 지역 예술인들의 노력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전하며 예술제 취지를 밝혔다

 

한편 2022년도 제2회 서귀포사계예술제는 다양한 시민이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공연단체의 참여를 위해 공연 프로그램 참여단체 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시 분야 참여 역시 모집하고 있다. 그 시기와 방법은 직접 문의 (064-739-3287) 또는 이메일 문의(sgp-fourseanson@hanmail.net)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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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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