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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문화회관 기획공연 개그 연극『안녕, 할배』

서귀포시는 3월 신학기를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개그 연극 안녕, 할배를 오는 5일 토요일 오후 5시에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올해 김정문화회관에서는 이번 기획공연을 시작으로 5월에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여 뮤지컬앤서니 브라운<겁쟁이 빌리>, 7월에는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공연 시리즈, 9월에는 <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 공연 시리즈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획공연과 함께 바이올린 교육프로그램, 어린이 노래 교실, 공예 교실 등 다양한 주민참여 문화프로그램도 운영 할 예정이다.



이번 열리는 개그연극 안녕, 할배공연은 KBS 개그 콘서트 출신인 김태원’, 송영길’, 정승환’, 김회경등이 출연하여 산전수전 다 겪은 노인들의 행복한 인생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그려낸 작품으로 한없이 철없어 보이는 할아버지들이 각자의 아픔과 슬픔을 등에 짊어지고 남은 인생을 즐기고 웃으며 살아가려 고군분투하는 웃기고 슬픈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인생을 돌아보게 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문화예술의 향유의 기회가 적었던 지역주민들을 위해 무료 공연으로 운영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좌석 한 칸 띄우기 적용으로 제한적으로 좌석이 개방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앞으로도 김정문화회관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다양한 계층의 주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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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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