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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리딩사이어(한센,13세), 무상교배 위해 육지 나들이

현역 리딩사이어인 한센(13,도입가 36.6)이 제주목장을 떠나 내륙생산농가 교배지원을 위해 육지 나들이에 나섰다.

 

한센은 ‘20년 리딩사이어와 전년도 2위에 오른 최우수 씨수말로 매니피(‘19년 폐사)를 제외하면 현재 최고의 씨수말인 셈이다.


 

오늘 도외 나들이를 위해 제주목장 수의사와 씨수말 핸들러가 제주항까지 동행하며, 목포항에 도착하면 장수목장에서 한센을 맞을 예정이다.

 

경주마 생산농가는 전국에 170여 농가로 제주에 150, 내륙에 20여 농가가 있으며, 올해 한센은 총 130회 교배가 계획되어 있으며, 장수목장에서 40여두에 교배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마사회는 경주마 생산농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유상교배료 전액을 감면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방역지침과 말복지 증진을 위한 경주마 교배 및 번식분야 복지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며 시행된다.

 

2022년도 경주마 생산을 위한 씨수말 교배는 2.20(), 사람과 말의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번식을 기원하는 무사고 기원제를 시작으로 6월 말까지 행해진다.

 

리딩사이어 : 최우수 씨수말을 지칭하며, 자마가 경주에 출전하여 받은 경주상금이 가장 많은 씨수말로 생산농가 교배신청 인기도 매우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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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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