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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 추위 속 치매노인 실종자 구조 `가족의 품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7일 저녁 실종된 80대 함모 씨를 실종신고 1시간여 만에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에서 발견해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이날 오후 7시경 제주시 이도일동에서 신고된 실종자는 버스를 타고 제주항 국제여객선터미널에 간 후 영하 1도의 추위 속에서 부두 근처를 서성이고 있었다.


자치경찰단은 실종 긴급문자 이후 적극적인 수색 및 탐문 활동을 벌이다 오후 812분경 실종자와 인상착의가 비슷한 사람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제주항 터미널 인근을 수색한 끝에 실종자를 발견해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돌려보냈다.

 

고창경 자치경찰단장은 애태우는 가족 곁으로 비교적 빠른 시간 안에 실종자를 돌려보낼 수 있어 무척 다행스럽다면서 제주자치경찰단은 도민들 곁에서 필요로 하는 일을 해결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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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삼다수공장서 2025 을지연습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4시 10분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삼다수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병행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 및 드론 테러, 화재, 붕괴 등 복합재난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통합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장소는 전시 상황 발생 시 도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물자인 먹는 물의 중요성을 고려해 도내 최대 생수 생산지인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공장으로 선정했다. 이곳은 비상시 먹는 물 공급을 담당하는 중점관리업체다. 훈련에는 도내 통합방위기관과 의료기관 등 300여 명의 인력과 장비 50여 대가 동원돼 대규모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삼다수공장 내 총기 및 폭탄 무장 테러범 진압, 드론 테러에 의한 공장 폭발과 화재 발생 대응, 소방헬기를 활용한 화재 진압, 공장 붕괴로 인한 인명구조 활동 등이었다. 특히 최근 신설된 소방특수대응단이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처음 참여했으며, 소방헬기 ‘한라매’와 119구조견, 119회복지원차량 등이 현장에 투입돼 훈련의 실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유관기관 종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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