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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인 인권 관련 고충 상담하세요

제주특별자치도는 체육인의 인권 향상과 안전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해 제주스포츠인권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주도-제주도 체육회-전문기관 간 3자 협약을 통해 체육인(선수·지도자)의 입장에서 인권 상담체계를 구축한다.

제주도는 체육인의 인권보호와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도 체육회에서 전문체육인 대상 폭력·인권침해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인권침해가 일어났을 경우 관련자에 대한 제재 요청을 하게 된다.

제주여성인권상담소·시설협의회에서는 전문 체육인 대상 스포츠 인권 상담서비스 제공 및 자문, 피해자 긴급보호 조치 등을 지원한다.

도에서는 지난해부터 스포츠인권 상담업무에 관한 3자 업무협약을 맺고, 제주도와 제주도체육회가 아닌 제3의 기관인 제주여성인권상담소·시설협의회에서 운영하여 공정성과 객관성 있는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인권상담실 운영과 더불어 체육인에 대한 인권교육을 추가적으로 실시하여 스포츠윤리 강화 및 인권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도움이 필요한 체육인은 누구나 제주여성인권상담소·시설협의회(대표전화 : 064-748-3040)로 문의하면 된다.

고춘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인권침해·차별, 성희롱·성폭력, 직장 내 괴롭힘 등 상담이 필요한 체육인에게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해 인권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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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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