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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체육센터 건립사업 건축설계 공모 추진

제주시는 체육센터 건립사업의 첫 단계인 건축 설계 공모를 추진한다.


먼저 애월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애월읍 애월리 1423-1번지 일원에 21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 지상 3층 연 면적 5,025규모로 추진되며,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목욕탕 등이 구축된다.


아울러 삼양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삼양일동 745번지 일원에 141억 원을 투입해 추진되며, 지하 1, 지상 3층 연 면적 2,900규모로 수영장(25M×5레인) 수중운동실, 헬스장, 다목적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설계 공모 참가 등록은 오는 24일까지이며, 삼양 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오는 324일까지, 애월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오는 411일까지 각각 작품을 접수한다.

최종 당선작은 심사를 거쳐 4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접속 후 분야별 정보건축/도시/토지건축설계공모 순서로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체육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이번 공공체육시설 2개소 건립을 원활히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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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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