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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공공하수도공사 시공업체 중대재해처벌법 교육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21일 상하수도본부 대강당에서 공공하수도공사 시공업체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을 교육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교육에는 하수도분야 건설사업관리단장, 현장소장 및 관계공무원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접종완료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건설현장의 법규 준수와 감독 강화를 통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중대재해처벌법 전반에 관한 설명과 함께 시행 대비 점검사항 등을 안내했다.

 

특히 적용 대상 및 처분 범위 건설업체 대응방안 안전·보건 조직 마련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의 차이점 등 지나치기 쉬운 부분에 대해 중점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설 명절을 대비해 현재 추진 중인 공공하수도사업 대상으로 하도급업체 공사대금 체불 방지 주민불편 우려 상황 및 개선 방안(시공방법 개선 등) 등 현장 내 공정관리, 품질관리, 안전관리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안우진 상하수도본부장은 공공하수도 사업 추진 과정에서 근로자 안전 확보와 도민 불편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안전한 사업장 관리와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법령 의무사항이 적극 이행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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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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