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4 (목)

  • 맑음동두천 -10.1℃
  • 맑음강릉 -1.3℃
  • 맑음서울 -8.0℃
  • 맑음대전 -5.2℃
  • 맑음대구 -2.0℃
  • 맑음울산 -0.6℃
  • 구름조금광주 0.0℃
  • 맑음부산 -0.6℃
  • 구름많음고창 -2.3℃
  • 구름많음제주 7.7℃
  • 맑음강화 -8.1℃
  • 맑음보은 -6.6℃
  • 구름많음금산 -5.2℃
  • 흐림강진군 0.3℃
  • 맑음경주시 -1.5℃
  • 맑음거제 1.0℃
기상청 제공

서귀포시 돌봄 시설, 노후 환경개선 사업비 1억 우선 지원

서귀포시는 새해를 맞이하여 방과 후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의 아동에게 보호·놀이를 제공하고,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돌봄 시설에 대해 노후 환경개선을 위한 기능보강사업비 1억원을 우선 지원한다.


이를 위해서 지난해 12월에 환경개선사업비 공개모집을 한 결과, 관내 지역아동센터 총 28개소 중 13개소(46.4%)가 개보수 및 장비비 등 지원 신청을 하였다.





서귀포시는 돌봄서비스가 원활하고 적절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금주 내로 신청 시설별로 건물 노후화 정도, 안전성 위험 관련 및 지원 필요성 등을 점검하고, 운영 기간과 지역아동센터 평가등급, 취약계층 아동의 비율 등을 고려한 자체 심사와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늦어도 1월 말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급식비를 보건복지부 권고사항인 17000원으로 인상하고, 운영비도 29인 기준, 시설별 월583만원으로 인상하여 돌봄서비스가 원활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확대 지원하고, 놀이형 영양·신체활동 프로그램인 건강한 돌봄 놀이터신규사업 처음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는 지역아동센터 19개소에 기능보강사업비 총 9900만원을 지원하고, 지역아동센터 급식비를 16000원으로 인상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도 맞벌이 가정, 취약계층을 위한 코로나19 대비 긴급돌봄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고, 맞춤형 비대면 프로그램도 시설별 마련해서 돌봄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불법 관광영업 단속 강화…64건 적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올해 불법 관광영업 64건을 적발했다. 지난해(31건)보다 106% 늘었다. 자치경찰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전세버스 조합, 여행사, 관광협회 등 여행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정보를 수집한 뒤 단속반을 운영했다. 외국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불법 관광영업이 성행하고 도내 관광업계가 피해를 호소함에 따라 단속을 강화했다.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단속반을 운영한 결과, 무등록여행업 4건, 불법유상운송 43건, 무자격가이드 17건을 적발했다. 무등록여행업은 자체 수사 중이며, 불법유상운송과 무자격가이드 행위는 유관부서에 통보했다. 적발된 사례 중 다수는 중국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낮은 가격으로 개별여행객 2~3명 등 소규모 팀을 모집한 뒤 제주시 내 특정 장소에서 만나 승합차로 관광지로 이동시키며 1인당 약 2~3만 원을 받는 방식이었다. 자치경찰단은 중화권 개별여행객이 증가한 데다 중국이 제네바 협약 미가입국이어서 중국 관광객이 자국 운전면허로 국내 렌터카를 이용할 수 없는 점을 불법영업 성행 배경으로 보고 있다. 박상현 관광경찰과장은 “지난달 주제주 중국총영사관을 방문해 불법관광영업 사례를 공유하고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한 홍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