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5 (금)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서귀포 서부보건소와 함께하는 1일 7000보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고행선)2021년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하여 보건소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걷기 생활 17천보 범시민 걷기 붐 조성사업으로 시민들의 걷기 분위기 기반 조성을 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일상 속 걷기 운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매주 금요일 17천보 운진항 함께 걷는 날지정, 화순금모래해변에서 수월봉까지 해안도로길 함께 걷기’, 안전·건강리더 걷기 동아리 운영 등 보건소 직원들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5개 동아리를 66회 운영하였으며 1200여명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서부보건소에 따르면 걷기 동아리 참여 주민을 대상으로 체성분 측정 및 건강행태 설문을 한 결과 지역주민의 체중이 0.8kg 감소, 체질량지수(BMI, 비만측정법)0.5kg감소, 체지방률이 0.03% 감소하였으며, 중등도 신체활동실천율이 28%p 향상, 연간체중조절시도율이 4%p 향상되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걷기 행사 참여 후 사업 효과가 있었으며, 지역주민 스스로 걷기 실천 및 체중 감량 등 비만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켜 지역주민의 삶의 질 및 지역 건강지수 향상에 기여하였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2022년에도 걷기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걷기 실천율 향상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의사항은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760-6224)로 문의하면 된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