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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제13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입상작 17점 선정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강만관)는 제13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입상작 17점을 발표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동아일보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경관을 전 세계인과 함께 사진으로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공모전을 통해 지난 81일부터 117일까지 총 4,012점이 작품이 접수됐다.

 

대상(상금 400만원)은 김성욱씨의 ‘Timeless’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작‘Timeless’

 

대상작‘Timeless’는 성산일출봉의 설경으로 수묵화와 같이 절제된 흑백 톤을 아름답게 표현했으며, 한 화면에 거칠게 흐르는 구름을 멋지게 보여주는 우수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상금 150만원)은 지남준씨의돌담넘어서로 뽑혔다. 점차 사라져가는 제주인의 삶이 묻어있는 돌담을 유유자작 노을에 물든 구름과 함께 촬영해 제주의 혼을 담은 작품이라는 평을 얻었다.


 지남준 돌담넘어서

 

은상(상금 각 80만원)에는 Huanyou Zhou(중국 국적)Colorful rooftop near the Emerald Jeju Offshore’, 정기수의 은하수가 보이는 등대 선정됐다.

 

동상(상금 각 50만원)은 한준희 바다가 그린 수묵화’, 강장탁 숲이야기’, 김동광 새별작품에게 돌아갔다.

 

심사위원들은 올해 공모전은 작품 촬영 대상이 더욱 다양해졌으며, 동양적인 시각을 담은 수묵담채풍의 사진들이 많았다면서 선별 기준은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과 제주의 진솔한 삶이 담긴 작품을 높이 평가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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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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