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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 그날의…’ 제3회 4‧3과 평화 영상공모 대상

43의 의미와 역사적인 교훈을 영상에 녹여낸 제주43 그날의 새빨간 기록’(장유나 작)이 제3‘43과 평화영상공모 대상에 선정됐다.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은 최근 제3‘43과 평화영상공모전 심사결과 응모작 73편중 17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들(송창우오석훈하명미)응모한 작품들이 대부분 43진실규명과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많았다개별 작품들이 지닌 고유의 작품성과 응모자들의 진심이 느껴지는 작품들을 심사하면서 수상자를 선정하기 어려웠다고 평가했다.

 

이어 대상작 제주43 그날의 새빨간 기록은 서정적인 그림체의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그림책을 펼쳐 보는듯한 훌륭한 영상미와 주제의식을 담아내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 300만원이 수여되며, 43평화재단은 앞으로 입상작품을 홈페이지 등에 게시해 43의 교훈을 확산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선양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제3‘43과 평화영상공모는 지난 927일부터 1112일까지 진행됐으며 제주43을 주제로 홍보영상다큐멘터리브이로그 등 자유로운 영상창작물 73편이 응모됐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대상 제주4·3’ 그날의 새빨간 기록(장유나)

 

최우수상 제주4·3,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최혜민) 무명천 할머니와 4·3’(임종민)

 

우수상 제주도에서 외치는 평화’(박하선) 제주의 일기’(백은비 외 2) 누가 제주의 4월을 붉게 물들였는가?’(문유리) 이름을 빼앗긴 사람들’(최진아 외 3)

 

장려상 오해의 씨앗’(나우준) 떨어진 꽃잎’(이우성 외 1) 그날의 기억’(이현희) 잊혀진 역사’(장은애) 우리 할아버지’(김지유) 그날을 알리고 싶다’(한창민 외 2) 중학생이 바라본 4·3사건’(명다현 외 2) 그날의 이야기를 듣다’(김규호 외 1) ‘remember 제주 4·3사건’(이영서 외 3) ‘‘제주4·3’을 그리다’(김지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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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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