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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 말관계자 복지관 ‘행복마루’ 개관식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장동호)는 지난 1222() 제주경마공원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말관계자 복지관 행복마루관식을 가졌다.

 

말관계자 복지관 건립사업은 조교사기수마필관리사 등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하여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8년도부터 마사회 CEO 핵심 사업으로 추진돼 왔다.



2019년 말관계자 의견수렴 및 설계를 거쳐 20204월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 18개월 동안의 긴 공사기간을 거쳐 이번에 개관식을 갖게 된 것이다.

 

지하 1지상 2층 건축 연면적 2,594(785) 건물로서, 주요 시설로는 조교사기수마필관리사의 휴게실체력단련실레포츠실건강관리실사무실대회의실식당 등이 있다.

 

이번에 개장된 말관계자 복지관은 2020년 개장된 제주목장 실내언덕주로와 더불어 대한민국 말산업 특구 1호인 제주지역의 말산업 발전 및 말산업 종사자들의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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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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