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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준 인정받은 ‘김정문화회관-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의 협력사업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이 전국 성과 공유회 결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정문화회관 상주단체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가 지난 1214일 서울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구로)에서 열린 ‘2021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성과 공유회에서 16개 시도별 대표 상주단체들 가운데 제주지역 단체 최초로 우수상(위원장상)을 수상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성과 공유회는 2021년 전국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시도별 단체 중 지역을 대표하는 1개의 상주단체가 참여해 올해 사업을 발표하고 평가하며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대표 김인규)는 제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민간오케스트라로 지난 37년 동안 총 54회의 정기연주회, 청소년을 위한 협주곡 음악회, 타 지역과의 교류 음악회, 낙후지역 방문 연주회 등 활발한 활동을 해 왔으며 2018년부터 김정문화회관과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협력 운영을 통하여 도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이날, 심사위원들은 김정문화회관과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가 관객 개발과 단원들의 역량 강화 등 사업 목적에 충실하게 운영된 점과 협업을 통하여 지역 문화 공공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우수 사례로 선정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예술 단체의 창작활동 강화와 예술 활동에 다양한 협력을 통하여 제주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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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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