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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 지키는 ‘안전제주 감귤존’, 복권기금으로 설치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복권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대표 조형섭김세중)으로부터안전제주 감귤존(옐로카펫)15일 오전 10시 제주시 아라초등학교에서 기부 받았다.

 

이번 행사는 동행복권의 사회공헌 브랜드인 동행히어로활동의 일환으로, 어린이 안전과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복권기금 1500만 원으로 제주 지역 초등학교 3개소(아라초월랑초재릉초)에 안전제주 감귤존을 설치했다.


 

안전제주 감귤존은 자치경찰단에서 추진하는 제주형 어린이 통학로 사업으로 기존 삼각형 모양의 옐로카펫을 제주 특산물인 한라봉 모양으로 바꾼 것으로 올해 초 개발했다. 4개 초등학교(대정 안덕초, 구좌 하도초, 성산 시흥초, 제주북초 2개소)의 주() 횡단보도 대기장소에 시범 설치했으며, 전국에서 유일한 디자인의 교통안전시설이다.

 

감귤잎에 설치된 LED 전등은 낮에 햇빛을 받아 에너지를 충전하고 야간에는 감귤존을 더욱 밝게 비춰 어린이는 안전하게 신호를 기다릴 수 있고, 운전자는 어린이를 쉽게 인식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전달식에 함께 한 아라초등학교(교장 임진혜) 김명희 교감은 아이들이 길을 건널 때 감귤잎이 빛을 비추는 원리와 감귤존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고, 보기에도 예뻐 무척 좋아한다고 말했다.

 

동행복권 조형섭 대표는 제주 특성을 반영한 안전제주 감귤존을 설치전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면서 제주지역 어린이 교통안전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 형청도 센터장은 안전제주 감귤존 시범 설치 후 시인성과 만족도가 높아 계속적으로 확대 설치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해당 시설을 지원해준 동행복권에 깊이 감사드리며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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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삼다수공장서 2025 을지연습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4시 10분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삼다수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병행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 및 드론 테러, 화재, 붕괴 등 복합재난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통합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장소는 전시 상황 발생 시 도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물자인 먹는 물의 중요성을 고려해 도내 최대 생수 생산지인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공장으로 선정했다. 이곳은 비상시 먹는 물 공급을 담당하는 중점관리업체다. 훈련에는 도내 통합방위기관과 의료기관 등 300여 명의 인력과 장비 50여 대가 동원돼 대규모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삼다수공장 내 총기 및 폭탄 무장 테러범 진압, 드론 테러에 의한 공장 폭발과 화재 발생 대응, 소방헬기를 활용한 화재 진압, 공장 붕괴로 인한 인명구조 활동 등이었다. 특히 최근 신설된 소방특수대응단이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처음 참여했으며, 소방헬기 ‘한라매’와 119구조견, 119회복지원차량 등이 현장에 투입돼 훈련의 실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유관기관 종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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