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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예술의전당 12월 무료영화 상영「배드 지니어스」

서귀포시는 오는 121519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12월 무료영화 `배드 지니어스'를 상영한다.

이 영화전세계 나라마다 다른 시차를 이용하여 컨닝했던 실제 부정행위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되었으며, 명문고등학교에 입학한 천재소녀이 친구에게 시험답안을 건네주는 대담함을 보여주다 나중에는 컨닝사업까지 벌이며 보는 이의 심장을 쫄깃쫄깃하게 만드는 줄거리로, 세계적으로 완성도와 오락성을 인정 받은 화제의 작품이다.



아시아 박스오피스(홍콩,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중국) 1위를 차지하며 SNS를 통한 관객들의 미친 반응으로 신드롬을 일으켰고, 개봉하는 국가마다 박스오피스 1위를 찍으며 괴물 같은 열풍을 일으켰다.

실화를 모티브로 어릴 적 컨닝이라는 단어를 연상시키며 극한의 재미와 스릴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교육 문제와 그 속에 뿌리 깊게 자리한 빈부격차에 대한 통렬한 비판을 담아낸 메시지로 단순한 오락영화의 틀에서 벗어나 전 세계적인 이슈를 만들어냈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을 위해 방역패스자에 한해 좌석 370, 15세 이상 시민에게 선착순 무료 개방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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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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