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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안전한 학교 등·하굣길 조성 지속 추진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오후 3시 서귀포시 보성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이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학교 등·하굣길 안전협의체회의를 개최한다.

 

보성초등학교 정·후문 일대, 아이들의 주요 이동 동선을 따라 안전한 보행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학교, 학부모 등 지역주민, 각 분야별 유관기관이 모여 현 실태를 살피고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2016년 이전에 보성초 재학생은 100명 미만이었으나 제주 영어교육도시가 설립된 이후 매년 학생 수가 증가해 현재 250여 명이 재학 중이며 유치원생을 포함하면 300명에 가까운 어린이들이 다니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제주도(안전정책과, 자치경찰단),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서귀포시(건설과, 교통행정과, 문화예술과, 대정읍사무소, 보성리사무소), 보성초, 학교운영위원회 등이 참여한다.

 

지난 11월 두 차례에 걸쳐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교와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한 개선 안건 정리, 담당부서 공유 등 내실 있는 회의와 신속한 개선을 추진한다.

 

주요 논의사항은 학교 정·후문 일대 안전한 통학로 조성(보도 확보 및 확장, 횡단보도·안전펜스 설치, 보도 도색 등) 버스정류장 위치 조정 과속카메라 추가 설치 이동 동선에 위치한 전신주 이전 등이다.

 

옛 대정읍성 안쪽에 자리 잡은 보성초등학교는 추사적거지 등 문화재가 인접해 있어 토지 형질변경 등 공사를 진행하려면 관련 부서 협의를 거쳐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를 받아야 한다.

 

도는 201810월부터 학교주변 위해환경 개선 및 민·관 유기적 협업체계 구축 등 학교 등·하굣길 안전협의체 운영을 통한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이중환 도 도민안전실장은 현장에서 학교, 지역주민, 관련 부서 등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어 가겠다면서 어린이가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일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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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 맞아 합동캠페인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기념(매년 6월 26일)하여 6월 28일(토) 오후 2시부터 서귀포시 일호광장 일대에서‘불법 마약류 퇴치 및 오남용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도약사회서귀포시지부와 서귀포 3개 보건소 25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 내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시민들의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류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현장에서는 ▲마약류 중독 예방관련 O,X 퀴즈 ▲마약류 관련 설문조사 ▲피켓 등을 활용하여 캠페인이 진행되었으며, 이후 올레시장까지 이동하며 거기 캠페인도 이어나갔다. 특히 올레시장 내에서는 불법 마약류 퇴치와 함께 ‘민생경제 살리기’홍보도 동시에 실시하여 시민들과 상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6. 23.(월)부터 6. 27.(금)까지 5일간 약사회와 협업하여 서귀포시 청사 내에 ‘마약의 위험성 경고’ 및 ‘불법마약류 퇴치’를 주제로 한 포스터를 전시, 청사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현승호 서귀포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는 약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마약류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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