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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한부모가족 자립정착금 지원으로 자립기반 제공

서귀포시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생활 안정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하여 오는 1210일까지 거주지 읍··동장의 추천을 받아 총 15가구를 선정하여 가구당 300만원씩 총 4500만원의한부모 가족 자립정착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립정착금 지원 대상은 1순위 : 자녀 연령 초과로 보장이 중지된 가구 2순위 : 소득인정액 80% (4인 기준 월 3901000)이내의 보장 중지된 가구 ··동장이 추천하는 가구로 다만, 한부모가족 중지 이후 단 1회에 한해서 지원이 가능하다.


 

올해 한부모가족 자립정착금은 상, 하반기로 나뉘어 지급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7월 지원)에는 읍면동 추천대상자가 많아서(35가구) 10가구를 더 선정하여 총 25가구에 75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반기 자립정착금 지원을 희망하는 한부모가족은 오는 1210()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되고, 읍면동장 추천을 받아 선정한 뒤 1217()에 자립정착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립정착금 지원 대상자(동홍동 거주)한부모가족 대상자로 관리받고 있다가 다시 일을 시작하게 되면서 선정기준 초과로 보장이 중지되었다. 자녀와 함께 살 수 있는 기반이 채 마련되기도 전에 중지가 돼서 많이 속상했는데 자립정착금 300만원이 어려운 시기에 큰 위로가 되었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너나없이 어려운 상황에서 한부모가족은 더 어려운 상황이라고 생각된다.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 신규 발굴과 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10월 말 현재 서귀포시 한부모가족은 145가구에 51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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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섬지역 어린이들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교통안전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섬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섬찾아 삼만리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우도와 추자도 지역의 초등학생과 병설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등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리적 여건으로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었던 섬지역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최근 섬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렌트카 등 유입차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교통안전 수칙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치경찰관 2명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실감형 교통상황 체험, 모형 횡단보도에서의 실전 통행방법 연습, 직접 안전용품 만들기 등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자발적 학습 참여를 유도한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제주의 모든 어린이는 어디에 살든 동등한 안전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위험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안전 시민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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