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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귀포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사업 용역 최종보고회

서귀포시는 지난 22일 시청 별관 셋마당에서서귀포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2월 착수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마무리됨에 따라 착수 및 중간보고회, 주민설명회 시 의견반영사항, 최종 배치·평면·입면계획과 향후 추진일정 등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향후 진입로 확장에 대해 검토하고, 시설 가동 시 문제점이 없는지 점검하는 등 최적의 설계안 마련을 위한 의견교환 및 최종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는 서귀포시 동홍동 396-1번지 일원에 연면적 6695.94, 지하2/지상3층에 총 사업비 305억원 규모로 공연장, 전시실, 수영장, 다목적 강당 등을 조성하는 시설로서 최근 철거된 서귀포시민회관을 대체하고 서귀포시민의 생활문화체육활동을 도모하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는 오는 12월까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 공사를 발주, 2023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본 최종설계안은 시민 중심의 시설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함과 동시에 관련 사업*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마련했다. 우수한 시민 접근성, 동홍천 인근 입지, 그리고 향후 조성될 문화광장, 종합사회복지관 등의 시너지를 최대한 살려 생활문화·체육활동의 메카로 부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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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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