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치안행정에 주민의 뜻을 반영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시책 발굴을 위해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이며, 제안 내용은 △가정폭력·아동학대·학교폭력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예방 △범죄예방을 위한 안심 골목길 조성 △이륜자동차 교통사고 줄이기 등 일상생활과 관련된 모든 분야다.
공모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접수를 위해 자치경찰위원회는 누리집(http://www.jeju.go.kr/japc.htm)에 ‘자치경찰위원회에 바란다’코너를 개설했다.
접수된 제안은 참신성(50%)과 향후 시책 활용 가능성(50%)을 중심으로 심사를 거쳐 우수제안을 21개를 선정해 12월 13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우수제안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전달되며, 우수제안 중 자치경찰위원회 시책으로 추진되는 제안자는 상장 등이 주어진다.
김용구 자치경찰위원장은 “도민 제안이 생활편리를 도모하시책으로 활용, 보다 편안하고 행복한 제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