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6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서귀포시, 전국 도매시장 감귤 출하 동향 점검

서귀포시는 2021년산 감귤의 본격적인 유통 시기를 맞아 10 13일부터 11월까지 전국 도매시장을 방문 점검하고 있다.


전국 9대 도매시장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현장 점검을 통해 서귀포시 감귤의 홍보는 물론 출하되는 품질상태를 점검하는 동시에, 현지 중도매인과 소비자 등 도매시장 관계자의 반응을 직접 청취할 예정이다.


 

제주감귤출하연합회 자료에 따르면 현재 2021년산 극조생감귤의 도매시장 평균 가격은 5kg상자당 8045원으로 전년 8815원 대비 약 9% 하락하였고 최근 5년간 평균가격 8906원 대비 약 10%가량 하락하였다.


다만 고품질 감귤의 경우 5kg상자당 15000원 이상에 거래되고 있으며 유라조생 등의 일부 품종은 25000원 수준으로 일반적인 극조생감귤에 비해 가격이 3배 이상 차이가 나고 있어 고품질 감귤의 수요는 확고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전국 9대 도매시장의 감귤 선호도를 분석하고 소비지 반응을 종합하여 향후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해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현재 수입 과일이 증가함과 동시에 샤인머스켓, 딸기 등의 고당도 타과일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서귀포시 감귤이 겨울철 대표 과일 자리를 굳건하게 하기 위해서는 고품질 감귤 생산이 필수라며 원지정비 사업과 토양피복재배 지원 등을 통해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정책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귀포시, 고수온 예비특보 발효 따른 현장대응반 본격 가동
서귀포시는 2025. 7. 3.자로 제주 해역 전역에 고수온 예비특보가 발효(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발표)됨에 따라 현장대응반을 본격 가동하고 양식장 고수온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현장대응반은 서귀포시 고수온 대응계획에 따라 구성되어 ▲고수온 피해신고 접수 ▲현황집계 ▲피해현장 조사 ▲복구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양식 어가에서는 고수온 피해 발생 시 해당 읍면동으로 신고해야 하며 현장대응반에서는 유관기관(도 해양수산연구원, 국립수산과학원) 합동으로 피해 원인 현장 조사를 실시 하여 자연 재난지원금, 재해보험 지급 등 신속한 피해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예찰 활동을 통해 고수온 대응 홍보와 어업인과의 소통을 강화 하고, 태풍, 폭우 등 재해예방을 위한 양식장 하우스 결박 상태, 비상발전기 작동 여부 등도 수시 점검할 방침이다. 기상청 기상 전망에 따르면 올여름 우리 바다의 수온은 평년(과거 30년 평균)대비 1℃ 내외 높고 고수온 특보도 45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고수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과밀 사육을 지양하고 고수온 시 사료 급이 중단 및 액화 산소 비축을 해야 하며, 피해 발생 시 증빙을 위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