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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서귀포예술의전당. 고흐, 향기를 만나다展 관람객 아주 만족

서귀포시는 지난 828일부터 926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 고흐, 향기를 만나다전관람객 대상으로 기획전시 만족도 조사 결과 98.7% 만족하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번 기획전시는 세계 각지에 퍼져있는 빈센트 반 고흐 작품과 그림을 그리며 주고받았던 편지 등을 자세한 설명과 함께 전시하여 그의 예술적 작품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심리조향사가 그림과 이야기에 영감받아 조향한 8개의 향은 프루스트 효과에 기반하여 작품의 깊은 감동과 공감으로 다가와 그림을 향기로 기억하는 특별한 경험에 아주 만족했다고 전했다.


설문조사 평가는 직접 전시를 관람한 방문객 310명에 대한 결과이다.


응답자 특성을 보면 여성이 72.6%로 남성 27.4%보다 많았고, 거주지는 서귀포시 51.0%, 제주시 33.2%로 제주도민들이 많았고, 도외 거주자도 15.8%가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시가 감동을 주었다. 98.4%, 전시가 만족스러웠다. 98.7%, 전시를 주변인에게 추천하고 싶다 98.7%, 진행 요원들이 친절했다. 98.7%, 관람한 전시가 문화예술 향유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98.4% 등 대부분 설문 항목에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특히 전시에 대해 좋았던 점은 빈센트 반 고흐 일대기를 5부로 나눠 시기별로 고흐가 영향을 받은 인물, 작품 소재, 화풍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주요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향수를 시향할 수 있어 그림을 기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했다.


향후 관람하고 싶은 전시로는 레오나르도다빈치, 모네, 마네, 클림트, 민속화, 동양화, 미디어 아트, 동화작가 전시 등 다양한 작품 전시를 원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설문조사와 전문가 의견 등을 수렴하여 수도권을 방문해서야 관람할 수 있는 전시 프로그램을 지역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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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삼다수공장서 2025 을지연습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4시 10분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삼다수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병행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 및 드론 테러, 화재, 붕괴 등 복합재난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통합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장소는 전시 상황 발생 시 도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물자인 먹는 물의 중요성을 고려해 도내 최대 생수 생산지인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공장으로 선정했다. 이곳은 비상시 먹는 물 공급을 담당하는 중점관리업체다. 훈련에는 도내 통합방위기관과 의료기관 등 300여 명의 인력과 장비 50여 대가 동원돼 대규모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삼다수공장 내 총기 및 폭탄 무장 테러범 진압, 드론 테러에 의한 공장 폭발과 화재 발생 대응, 소방헬기를 활용한 화재 진압, 공장 붕괴로 인한 인명구조 활동 등이었다. 특히 최근 신설된 소방특수대응단이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처음 참여했으며, 소방헬기 ‘한라매’와 119구조견, 119회복지원차량 등이 현장에 투입돼 훈련의 실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유관기관 종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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