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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문화회관, 오색 빛깔로 편곡된 ‘동요 음악’ 연주회

서귀포시는 김정문화회관 상주단체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의 동요 편곡 연주회 <2021 나는 불후의 편곡자다> 공연을 오는 1016() 오후 5시에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TV 쇼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5명의 제주 편곡자들이 동요를 주제로 한 편곡 음악을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관객이 청중 평가단이 되어 이들의 편곡 연주 작품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 오색 빛깔로 편곡될 연주곡들은 편곡자 문효진의 <반달>, 조안나의 <신데렐라>, 김수하의 <나비야+학교종>, 김베드로의 <작은 별>, 오민주의<피노키오> 5곡으로 각 연주곡마다 편곡자들의 색깔을 입혀 관객들의 귀를 매료시킬 예정이다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 오성종 기획자는 이번 공연을 통하여 도내 편곡자들의 활발하게 활동하는 계기가 되어 제주 편곡 음악 시장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밝히며 동요 편곡 연주 공연인 만큼 온 가족이 함께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지역민들의 마음을 음악으로 위로하기 위하여 무료 공연으로 운영되며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객을 80명 이내로 제한하였다.


사회적 거리두기 세부 지침에 따라 입장 시 발열 체크, 방문자 명단 작성, 마스크 착용 등이 의무적으로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입장권은 오는 10 12일부터 1016일까지 선착순으로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하여 무료 예매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하여 다양한 공연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760-3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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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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