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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위원회, 인권 슬로건 공모전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는 929일부터 1029일까지 제주자치경찰 인권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56일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출범과 71일 자치경찰제의 전국적 시행에 따라 제주자치경찰에 대한 도민 관심과 자치경찰사무와 관련한 인권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도민의 인권을 존중하는 제주자치경찰을 주제로 진행되는 공모전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자 내외의 인권 슬로건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희망자는 제주넷(http://jeju.go.kr) 또는 제주자치경찰위원회 홈페이지(http://jeju.go.kr/japc.htm)에서 서류를 내려 받아 인권 슬로건 및 슬로건 의미를 포함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jiroya@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위원회는 상징적 이미지 표현력 차별성 및 창의성 활용 가능성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당선작 6편을 선정, 오는 11월 중 위원회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최우수작에는 자치경찰위원장 상장과 상금 30만 원, 우수작 2편은 상장과 상금 20만 원, 장려작 3편은 상장과 상금 10만 원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정책과(064-710-6603)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사무와 관련한 인권침해 소지를 사전에 차단하고 개선하기 위해 인권침해 예방 교육, 인권 소식지 발행, 현장 인권진단 실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용구 자치경찰위원장은 인권은 치안행정의 기반이자 우리 자치경찰이 나아가야할 방향의 나침반과 같다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민들의 관심과 인권 존중 자치경찰 이미지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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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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